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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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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 JAMM @ HIPHOPPLAYA SHOW Vol. 57
POE 사이러스 드디어 클리어! POE 아틀라스는 지난 시즌 부터 개편이었지만, 한 시즌이 지나서야 사이러스를 드디어 클리어했다. 확실히 사이러스 출시 초반보다는 훨씬 약해진 것 같다. 출시 초반에는 스치면 죽는다는 공포감이 있었는데, 지금은 몇 번 정도는 맞을 수 있다. 4각이긴 하지만 사이러스를 클리어하니 그래도 이번 시즌 뭔가 해냈다는 느낌은 든다. 이제 부캐를 슬슬 알아볼까 싶다.
Slay the Spire 와쳐 엔딩 & 올 업적 달성! 3승천이긴하지만 첫 심장킬. 다시 비었던 업적칸도 다시 꽉 채워 넣었다. 할때마다 Slay the Spire는 정말 대단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.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, 제작자들의 게임에 대한 열정이 참 대단하다. 주기적인 패치도 그렇고, DLC로 낼 법도 한 대규모 업데이트(캐릭터 2개 추가, 4막 업데이트)를 꾸준히 내준다. 와중에 스위치, 모바일로 플랫폼 이식까지. 게임을 만드려면 저렇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 하여간 승천 20 완료하고, 스위치 버전도 올 업적 달성해야지.
설날에 생각한 것들 #1 요 몇 일간 엄청 빠져버린 스타듀 밸리. 분명 재작년에 PC로도 샀었었다. 그 때는 30분하고 다시는 켜본적이 없었다. 심지어 한글판이었다. 그런데 왜 스위치로는 이다지도 재미있는 걸까. 하여간 흠뻑 만끽하고 있다. 젤다로도 느끼지 못한 스위치의 충족감을 여기서 느끼는 중. 근데 왼쪽 조이스틱이 고장난 것 같다... 왼쪽으로 움직이는게 잘 안먹힌다. 분명 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고장났을까... 하여간 조이콘은 소모품이라는 회사 형의 말이 와닿는다. 이거 사려면 비싸던데... ㅠㅠ 닌텐도 AS를 알아봐야 겠다. #2 앞으로 5년 내에 개발자로서 이루고 싶은 것들? 을 생각해야만 하는 일이 생겼다. 막연하게만 아른거리고 있던 것들을 생각의 메인으로, 또 입으로 글로 끌어내리려다보니 굉장히 어렵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