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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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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OE 3.17] 40챌 찍고 나서 쓰는 후기 Path of exile의 3.17 강적 시즌이 (나에게는) 막을 내렸다. 찍먹이라지만 3.7 군단 시즌부터 해왔으니 11시즌을 한 것인데, 이번에 처음으로 40챌린지를 완료하고 시즌 아웃할 수 있게 되었다! 이번 시즌 40 챌린지가 꽤나 쉬워서 38챌까지만 할까하다가 결국 '이번 시즌 아니면 언제 또 해보겠어'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. 40 챌린지가 끝난 기념으로 주저리 주저리 정리를 좀 해볼까 한다. 아틀라스 개편 이번 시즌은 확장팩 시즌이었기 때문에 기존 틀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, 가장 큰 것은 2개 세력의 신규 보스와 아틀라스 패시브 개편이 아닐까 싶다. 추가된 신규 보스는 '작열의 총주교'와 '끝없는 허기'인데, 메이븐과 같은 방식으로 맵 디바이스에서 매핑을 돌때 마주칠 세력을 결정할 수 있다..
하스스톤 전장 7000점 달성 요즘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인 하스스톤 전장. 6900~6700대를 왔다갔다하다가 겨우 7000점 고비를 넘어섰다. 점수를 올리기위해서는 1등을 노리는것보단 4등 안에 드는 것이 중요하구나. 옛날 통계긴하지만 7000점이면 상위 1%라고 하는데, 뿌듯하구만 :D
C JAMM @ HIPHOPPLAYA SHOW Vol. 57
POE 사이러스 드디어 클리어! POE 아틀라스는 지난 시즌 부터 개편이었지만, 한 시즌이 지나서야 사이러스를 드디어 클리어했다. 확실히 사이러스 출시 초반보다는 훨씬 약해진 것 같다. 출시 초반에는 스치면 죽는다는 공포감이 있었는데, 지금은 몇 번 정도는 맞을 수 있다. 4각이긴 하지만 사이러스를 클리어하니 그래도 이번 시즌 뭔가 해냈다는 느낌은 든다. 이제 부캐를 슬슬 알아볼까 싶다.
Slay the Spire 와쳐 엔딩 & 올 업적 달성! 3승천이긴하지만 첫 심장킬. 다시 비었던 업적칸도 다시 꽉 채워 넣었다. 할때마다 Slay the Spire는 정말 대단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.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, 제작자들의 게임에 대한 열정이 참 대단하다. 주기적인 패치도 그렇고, DLC로 낼 법도 한 대규모 업데이트(캐릭터 2개 추가, 4막 업데이트)를 꾸준히 내준다. 와중에 스위치, 모바일로 플랫폼 이식까지. 게임을 만드려면 저렇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 하여간 승천 20 완료하고, 스위치 버전도 올 업적 달성해야지.
설날에 생각한 것들 #1 요 몇 일간 엄청 빠져버린 스타듀 밸리. 분명 재작년에 PC로도 샀었었다. 그 때는 30분하고 다시는 켜본적이 없었다. 심지어 한글판이었다. 그런데 왜 스위치로는 이다지도 재미있는 걸까. 하여간 흠뻑 만끽하고 있다. 젤다로도 느끼지 못한 스위치의 충족감을 여기서 느끼는 중. 근데 왼쪽 조이스틱이 고장난 것 같다... 왼쪽으로 움직이는게 잘 안먹힌다. 분명 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고장났을까... 하여간 조이콘은 소모품이라는 회사 형의 말이 와닿는다. 이거 사려면 비싸던데... ㅠㅠ 닌텐도 AS를 알아봐야 겠다. #2 앞으로 5년 내에 개발자로서 이루고 싶은 것들? 을 생각해야만 하는 일이 생겼다. 막연하게만 아른거리고 있던 것들을 생각의 메인으로, 또 입으로 글로 끌어내리려다보니 굉장히 어렵다..